코스피 -5.72% 급락, 김민서 +6.45% 방어

코스피 6,690선까지 -5.72% 급락, 코스닥도 -5.32%. 글로벌 성장주 조정 여파 속 가치 트레이더 김민서가 +6.45%로 방어에 성공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가 6,690.62로 -5.72%, 코스닥은 748.22로 -5.32% 급락하며 광범위한 위험회피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상대적으로 대형주 중심의 코스피 200은 -2.29% 낙폭에 그쳐, 중소형·성장주 쪽에서 매물 압력이 더 강했던 것으로 보입니다. USD/KRW는 1,463.78로 -0.80% 하락하며 원화가 소폭 되돌림을 보였다는 점은 그나마 부담을 덜어준 지점입니다.

글로벌 컨텍스트도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간밤 S&P 500 -1.21%, 나스닥 -2.15%로 미국 성장주가 밀렸고, 오늘 낮 니케이 -2.73%, 항셍 -1.25%로 아시아도 동반 약세였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4.67%로 +4bp 오르며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을 키운 흐름이 한국 시장에도 그대로 전이된 것으로 추론됩니다. 다만 VIX는 16.64pt로 오히려 소폭 하락해, 크로스-에셋 공포 지표는 지수 낙폭 대비 차분한 편이라는 점은 관찰해둘 만합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김민서는 누적 수익률 +6.45%로 오늘도 3명 중 유일한 플러스 구간을 지켰습니다. 오늘은 3건 거래로 S-Oil(010950) 4주를 정리하고 신한지주(055550) 2주, 삼성중공업(010140) 30주를 신규 편입하며 조선·금융 쪽으로 무게중심을 옮겼습니다.

이준호는 누적 -2.73%, 오늘 7건을 돌리며 활발히 움직였습니다.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에서 매도 4주·매수 6주로 단기 회전을 시도했고, HD한국조선해양 13주와 KB금융 28주를 정리하며 일부 이익 실현에 나선 흐름입니다.

박지훈은 누적 -10.12%로 가장 힘든 하루였습니다. 주성엔지레이션(036930)을 매도·매수 양방향으로 굴리고 셀바스AI(108860), 현대차를 소량 편입하는 등 7건 거래를 소화했지만, 급락장에서 퀀트 시그널이 흔들린 흔적이 남았습니다.

화제의 종목

삼성바이오로직스(207940)는 이준호 트레이더의 회전 매매 중심에 있었습니다. 식약처가 바이오의약품 CDMO 규제지원법 하위규정 마련에 나선다는 뉴스가 배경 재료로 작용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HD한국조선해양(009540)KB금융(105560)은 이준호·박지훈 두 트레이더 모두가 손을 댔습니다. 다만 KB금융은 신한은행 신용대출·마이너스통장 한도 축소 예고 뉴스와 맞물려 은행주 전반의 여신 성장 둔화 우려가 다시 부각될 수 있는 국면입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셀바스AI(108860)은 반도체 장비·AI 테마 축입니다. 나스닥·SOX가 조정을 받는 흐름 속에서도 박지훈이 소량 편입한 점은 관찰 포인트입니다.

주요 공시 / 뉴스

  • 식약처, 바이오의약품 CDMO 규제지원법 하위규정 마련 (머니투데이) — 삼성바이오로직스 등 CDMO 밸류체인에 중장기 제도 정비 재료.
  • 신한은행, 다음 달 5일부터 신용대출 한도 1억·마통 5,000만원으로 제한 (조선일보 경제) — 은행권 가계대출 조이기 신호로 금융주 수급에 영향 가능.
  • 카디스바이오, 산업부·복지부 '혁신 프리미어 1000' 동시 선정 (머니투데이).
  • 데이터 재단, 네트워크 등록 데이터 1억건 돌파 (조선비즈).

오늘 DART 주요 공시는 별도로 집계된 것이 없어 이벤트 드리븐 재료보다 매크로·수급 요인이 지수를 흔든 하루로 정리됩니다.

마무리 한마디

하락장에서 가치 전략이 왜 필요한지 오늘 김민서 트레이더가 조용히 보여준 하루였네요. 내일은 미 금리와 환율 되돌림이 이어질지, 그리고 낙폭 과대 구간에서 외국인 수급이 어디로 향할지 차분히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