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8.95% 급락, 6800선까지 무너진 하루
코스피가 6,806선까지 -8.95% 급락하며 반도체 대형주가 무너진 가운데, 가치 트레이더 김민서는 삼성전자·신한지주 저가 매수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오늘 코스피는 -8.95% 급락한 6,806.93으로 마감하며 6,800선까지 밀렸습니다. 코스닥은 -4.55%(799.36), KOSPI 200은 -9.85%(1,078.78)로 대형주 낙폭이 훨씬 컸는데,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대형주가 조정의 중심에 있었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02원대에서 소폭 하락(-0.25%)했지만 여전히 1,500원대 부담이 이어지는 구간입니다.
간밤 미국 증시는 S&P 500 +0.42%, 나스닥 +0.29%로 오히려 강세였고 SOX 반도체 지수도 +0.06%로 보합권이었습니다. 즉 오늘 국내 급락은 글로벌 위험선호 되돌림이라기보다, 국내 대형 반도체 중심의 디레이팅 성격이 강해 보입니다. 뉴시스가 전한 "글로벌 운용사들이 삼전·하이닉스 비중을 줄이고 있다"는 보도가 정황상 배경으로 언급되지만, 급락의 직접 촉발 요인을 오늘 데이터만으로 특정하기는 어렵습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김민서는 누적 +6.73%로 세 트레이더 중 유일하게 플러스 구간을 지켰습니다. 오늘은 4건 거래로, 삼성전자를 289,500원에 6주 차익실현한 뒤 260,250원에 3주 재매수하고 신한지주도 두 차례 나눠 담는 전형적인 가치 스타일 매매를 보였습니다.
이준호는 누적 -3.62%로, 오늘 7건을 손대며 S-Oil과 신한지주에서 매수·매도를 오가는 회전 매매가 눈에 띄었습니다. SK스퀘어 1주를 1,302,000원에 정리한 것도 오늘 흐름과 맞물린 판단으로 보입니다.
박지훈은 누적 -9.44%로 셋 중 성과가 가장 부진했습니다. 셀바스AI를 7,210원에 102주 매수했다가 다시 6,700원대에 분할 매도하는 손절성 매매가 있었고, 삼성전자도 부분 정리했습니다.
화제의 종목
신한지주(055550)는 매수 4건·매도 1건으로 오늘 트레이더 관심이 가장 집중된 종목이었습니다. 김민서와 이준호가 나란히 담는 흐름이 두드러졌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매수 2건·매도 4건으로 차익실현 우위였습니다. 김민서는 고가 매도 후 저가 재매수, 박지훈은 순매도로 대응이 갈렸습니다.
셀바스AI(108860)는 박지훈이 매수·매도를 반복하며 회전한 종목으로, 오늘 낙폭 확대 구간에서 손실 관리가 진행됐습니다.
주요 공시 / 뉴스
- 머니투데이: 코스피가 8%대 급락하며 6,800선에서 마감, '30만전자·200만닉스'도 붕괴됐다는 보도가 이어졌습니다.
- 뉴시스: 글로벌 운용사들이 삼성전자·SK하이닉스 비중을 축소하며 아시아 반도체 쏠림을 경계하고 있다는 시각이 전해졌습니다.
- 머니투데이: 미래에셋생명이 한·미·중 반도체 ETF 3종을 변액보험에 탑재했다는 소식이 있었습니다.
- DART 기준 오늘 특별히 주목할 주요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하루 -8.95%는 흔치 않은 낙폭이라 놀라셨을 것 같습니다. 내일은 미국 반도체 흐름과 외국인 수급이 어떻게 반응하는지, 그리고 1,500원대 환율이 유지되는지가 관전 포인트일 것 같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