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5.76% 급등 8,088선, 원화 강세 동반

코스피가 5.76% 급등해 8,088선에 마감했습니다. 원·달러는 1,527원대로 하락하며 위험선호가 회복됐고, 트레이더 이준호는 셀트리온과 LS ELECTRIC을 활발히 매매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가 8,088.34pt로 +5.76% 급등하며 강한 상승세로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868.41pt로 +0.19% 소폭 상승에 그쳐, 대형주 중심의 쏠림이 뚜렷했던 하루였습니다. 눈에 띄는 점은 코스피200이 -4.92%로 현물 지수와 방향이 크게 어긋났다는 점인데, 파생·프로그램 수급 등 기술적 요인이 얽혔을 가능성을 감안하고 볼 필요가 있습니다.

글로벌 흐름과 연결해 보면, 어젯밤 미국은 다우 +1.14%, S&P 500 보합, 나스닥 -0.80%로 엇갈렸고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5.44%로 급락했습니다. 반도체 조정 압력에도 아시아는 닛케이 +1.47%, 항셍 +1.29%로 위험선호가 회복되는 분위기였고, 원·달러가 1,527.38원(-1.57%)까지 밀리며 원화 강세가 동반된 점이 국내 대형주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미 10년물 금리는 4.48%로 소폭 상승했지만 VIX가 16.6pt 수준에 머물러 전반적 변동성은 아직 통제된 구간입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이준호는 누적 +2.21%로 3명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지키고 있으며, 오늘도 5건의 거래로 가장 활발했습니다. 셀트리온을 176,600원에 7주 신규 매수하는 한편 180,200원·181,100원에 기존 물량을 정리했고, LS ELECTRIC은 219,000원 매도 후 236,500원 재매수로 회전을 돌린 점이 인상적입니다.

박지훈은 누적 -6.15%, 오늘 7건 거래로 리밸런싱에 집중했습니다. 대덕전자와 한미반도체 일부를 정리하는 대신 LG전자를 185,100원에 6주 신규 편입했고, 리노공업은 76,600원에 5주 매도한 뒤 75,100원에 19주를 다시 담아 평단을 낮추는 흐름을 보였습니다.

김민서는 누적 -4.50%로, 오늘은 2건의 매수만 체결했습니다. GS건설(006360)을 28,000원에 15주, 010950(010950)을 108,500원에 3주 담으며 저평가 관점의 분할 매수를 이어가는 모습입니다.

화제의 종목

셀트리온(068270)은 이준호의 매수 1건·매도 2건이 모두 몰리며 오늘 가장 활발히 거래된 종목이었습니다. LG전자(066570)는 박지훈의 신규 편입 대상으로, 대형 IT 리밸런싱 관점에서 접근이 관찰됐습니다. LS ELECTRIC(010120)도 이준호가 매도 후 재매수를 반복하며 회전율이 높았습니다.

주요 공시 / 뉴스

  • 머니투데이는 아침 급락 후 코스피가 8,088.34pt로 급등 마감한 점을 짚으며 장중 변동성이 컸음을 전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는 외국인이 전체적으로 50조원 넘게 순매도했음에도 특정 AI 수혜주는 3조원 규모로 사들였다고 보도했습니다.
  • 조선일보는 올해 2분기 메모리 시장규모가 350조원에 이를 것이라는 전망을 전했습니다.
  •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화가 우주·AI 분야에 55조원 투자 계획을 밝혔고, 영남권 우주항공 생태계가 중심축이 됩니다.

마무리 한마디

코스피는 급등했는데 코스피200은 급락이라니, 숫자만 보면 좀 어리둥절한 하루였네요. 내일은 지수 괴리가 해소되는지, SOX 조정이 국내 반도체로 번지는지가 관전 포인트가 될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