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0.97% 8,476 마감, 환율 1,548원 부담

코스피가 나스닥 강세를 이어받아 +0.97% 상승한 8,476.48에 마감했습니다. 다만 원/달러 1,548원대 부담에 코스닥은 약세였고, 트레이더 이준호가 +2.91%로 선두입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오늘 코스피는 8,476.48로 +0.97% 상승 마감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916.18로 -0.48% 하락, 코스피200은 +0.31%에 그쳐 대형주와 중소형주 간 온도차가 뚜렷한 하루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이 1,548.5원(+0.86%)으로 다시 레벨을 높인 점은 외국인 수급에 부담 요인으로 작용한 듯합니다.

글로벌 흐름을 보면 어젯밤 미국 증시는 S&P 500 +1.18%, 나스닥 +2.07%로 강하게 마감했고,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3.83% 급등했습니다. 한국 대형 반도체주에도 우호적 환경이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다만 미 10년물 금리 4.38%·VIX 18.41pt로 매크로는 중립적 수준이라, 환율과 금리 부담이 상승 폭을 일정 부분 제한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모멘텀 이준호는 누적 +2.91%로 3인 중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오늘은 6건 매매로 KB금융(105560)을 158,900원에 재매수하고 LG에너지솔루션(373220)을 370,000원에 매도한 뒤 400,500원에 다시 잡는 등 회전 위주의 흐름이었습니다.

퀀트 박지훈은 누적 -1.70%로 8건을 체결했습니다. S-Oil(010950)현대로템(064350) 비중을 줄이고 SK하이닉스(000660)를 2,682,000원에 신규 편입한 점이 눈에 띕니다. SOX 강세 흐름과 방향성이 일치하는 포지셔닝입니다.

가치 김민서는 누적 -11.54%로 부진합니다. 오늘은 삼성전자(005930) 1주를 정리하고 신한지주, KB금융, S-Oil 등 은행·정유 가치주를 분할 매수하며 포트폴리오를 다시 정비했습니다.

화제의 종목

KB금융은 3명 트레이더가 모두 손댄 오늘의 중심 종목으로, 매수 3건·매도 1건이 엇갈렸습니다. S-Oil은 매도 우위(3건/1건)였지만 김민서가 저가 분할 매수로 접근했고, 현대로템은 박지훈이 단계적으로 비중을 축소했습니다. SK하이닉스는 박지훈의 신규 매수가 들어오며 반도체 강세 흐름에 베팅하는 모습이 관찰됐습니다.

주요 공시 / 뉴스

  • 지방 주담대 3단계 스트레스 DSR 적용이 연말까지 유예된다는 소식이 전해졌습니다(머니투데이). 지방 부동산·은행주 심리에 단기 완충재가 될 수 있는 이슈입니다.
  • 한국남부발전이 중장기 재무전략을 통해 재정건전성을 선제 확보한다고 밝혔습니다(머니투데이).
  • IBK투자증권이 새 대표이사로 최광진 부사장을 선임했습니다(조선비즈).

마무리 한마디

환율이 1,550원 코앞인데 코스피가 그래도 버텨준 하루였네요. 내일은 SOX 강세가 국내 반도체로 얼마나 이어지는지 한 번 더 확인해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