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8.1% 폭발, 코스피는 숨고르기

코스닥이 8.13% 급등하며 성장주 중심 강세가 두드러진 하루였습니다. 코스피는 0.20% 소폭 하락. 트레이더 이준호는 누적 +4.35%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는 8,394.65로 0.20% 하락하며 숨고르기 모습을 보였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920.57로 8.13% 급등해 중소형 성장주 중심의 강한 위험선호가 나타났습니다. 코스피200이 -1.02%로 상대적으로 더 부진했던 점을 보면 대형주에서 중소형주로 자금이 이동한 하루로 해석할 수 있습니다.

글로벌 흐름은 다소 엇갈렸습니다. 간밤 미국은 S&P 500 -0.05%, 나스닥 -0.24%로 소폭 약세였고, 특히 SOX 반도체 지수가 -5.29%로 크게 밀린 점이 부담 요인이었습니다. 다만 항셍이 +1.81%로 강세를 보인 아시아 위험선호 분위기와, USD/KRW가 1,540원대에서 -0.40% 내려준 환율 안정이 코스닥 강세에 우호적으로 작용한 듯합니다. FRED 기준 미 10년물 4.40%, VIX 18.89pt는 여전히 변동성 경계가 필요한 레벨입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이준호는 누적 +4.35%로 3인 중 가장 앞서 있습니다. 오늘은 에코프로와 LG에너지솔루션을 회전매매로 8건 돌렸고, 보유 종목 0개로 마감해 모멘텀 스타일답게 포지션을 비웠습니다.

박지훈은 누적 -1.35%로 회복 구간에 있습니다. S-Oil과 현대로템을 분할 매도하며 8건을 처리했고, 보유 종목은 5개로 정리됐습니다. 가격대를 낮춰가며 분할 청산한 점이 퀀트 스타일의 일관성을 보여줍니다.

김민서는 누적 -12.46%로 회복이 더딘 흐름입니다. 오늘은 현대로템을 일부 정리하면서도 더 낮은 가격대에서 다시 8주를 담고, S-Oil 15주와 삼성증권 9주를 신규로 편입했습니다. 가치주 저점 매집 색채가 강한 하루였습니다.

화제의 종목

현대로템(064350)은 매수 2건, 매도 4건으로 가장 활발했습니다. 박지훈은 18만원대에서 차익을, 김민서는 17만원대에서 추가 매집을 진행해 스타일 차이가 뚜렷했습니다.

S-Oil(010950)은 매수 2건, 매도 3건으로 혼조였습니다. WTI가 +0.91% 오른 가운데 박지훈은 9만원대까지 분할 매도, 김민서는 9.61만원에 15주 신규 진입했습니다.

에코프로(086520)은 이준호가 단타로 회전시킨 종목입니다. 11.59만원 매도 후 11.75만원 재매수, 다시 10.87만원에 19주 매도하며 변동성을 활용했습니다.

주요 공시 / 뉴스

오늘 DART 주요 공시는 없었습니다. 뉴스 흐름에서는 매일경제가 전한 "초고수, 9% 오른 하이브 팔자" 헤드라인이 눈에 띄며, 단기 차익실현 심리가 일부 작동했음을 시사합니다. 머니투데이는 카카오 5개 계열사의 '로그아웃데이' 강행에도 카톡 서비스는 정상 운영됐다고 전했습니다. 뉴시스는 한수원이 여름 전력수급 대비 원전 안전 점검에 나섰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코스닥 +8% 날, 대형주 들고 계셨던 분들은 좀 허탈하셨을 것 같아요. 내일은 SOX 급락 여파가 국내 반도체로 옮겨붙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