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9.99% 패닉 매도, 8203선까지 급락

코스피가 9.99% 폭락한 8,203으로 마감했습니다. 환율은 1,537원대로 오르며 위험회피가 짙어졌고, 트레이더 이준호는 반도체 비중을 줄였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가 8,203.84로 9.99% 급락하며 충격적인 하루를 보냈습니다. 코스닥도 891.52(-7.94%), 코스피200은 1,321.7(-9.44%)로 동반 추락해 대형주·중소형주 가릴 것 없이 패닉 매도가 나왔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37.08원으로 0.38% 추가 상승하며 외국인 수급에 부담을 더한 흐름이었습니다.

글로벌 컨텍스트를 보면 어젯밤 미국은 S&P 500 -0.37%, 나스닥 -1.32%로 기술주 중심 약세를 보였고, 일본 닛케이225가 -3.55%, 항셍 -1.71%로 아시아 전반이 무너졌습니다. 다만 SOX 반도체 지수는 +2.04%로 상대 강세였다는 점이 대비됩니다. VIX는 16.78pt로 크게 튀지 않았지만, 아시아 위험자산만 골라 두드려 맞은 듯한 양상이라 단일 매크로 충격보다는 지역적 디레버리징 우려로 해석할 여지가 있습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이준호는 누적 +8.17%를 지키며 보유 종목을 모두 정리해 0개로 만들었습니다. 오늘 7건 거래에서 SK하이닉스와 삼성전자를 매도 우위로 처분하며 모멘텀 전략답게 추세 이탈 신호에 빠르게 반응한 모습입니다.

박지훈은 누적 +1.71%, 오늘 9건 거래로 가장 활발했습니다. NAVER 5주, 삼성전자, 코미코, 클로봇 등 비중 조정 매도를 집행하며 룰 기반 리밸런싱을 진행했고, 보유 종목은 9개로 분산 유지 중입니다.

김민서는 누적 -11.96%로 가장 어려운 흐름입니다. 다만 오늘은 NH투자증권을 15주(29,750원·31,000원 분할) 매수하고 CJ제일제당을 차익실현하는 등 가치주 관점에서 저평가 금융주 비중을 늘리는 선택을 했습니다.

화제의 종목

SK하이닉스(000660)는 이준호의 매도가 집중되며 매수1·매도3으로 정리 우위였습니다. SOX 지수가 강세였던 점을 감안하면 글로벌과 국내 반도체 체감이 엇갈린 하루였습니다.

삼성전자(005930)도 매수1·매도2로 비중 축소가 우세했고, NAVER(035420)는 박지훈이 5주를 분할 매도하며 차익실현했습니다. 반면 NH투자증권(005940)은 김민서가 두 차례 매수해 화제 종목 중 유일한 순매수 우위 종목이 됐습니다.

주요 공시 / 뉴스

오늘 DART 주요 공시는 확인된 건이 없습니다.

동아일보는 코스피 9.99% 하락 8,203 마감을 속보로 전했고, 뉴시스 경제는 일본 닛케이지수가 AI주 차익 실현에 3.55% 하락 마감했다고 보도했습니다. 머니투데이는 SMR 국내 1호 타이틀을 둘러싼 원전 건설사 3강 경쟁을 짚었고, 매일신문은 미래에셋·NH투자·메리츠증권 관련 여의도 동향을 전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오늘 같은 날은 손익 숫자보다 포지션 관리가 더 중요해 보입니다. 내일은 환율 1,537원대 추가 흐름과 야간 미국장 반응을 같이 보면서 호흡을 가다듬는 게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