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800선 방어, 코스닥 -2.3% 조정

코스피는 외국인 매도에도 삼성전자 강세로 8,801선을 지켰지만 코스닥은 2.29% 급락했습니다. 박지훈 트레이더 누적 +15.97% 유지.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는 8,801.49로 +0.15% 상승하며 8,800선을 가까스로 지켰고, 코스피200은 +0.52% 오르며 대형주 중심으로 방어력이 돋보였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1,026.03으로 -2.29% 급락해 중소형 성장주에 조정 압력이 집중된 하루였습니다. 삼성전자가 3%대 상승으로 지수 하방을 떠받친 가운데 SK하이닉스는 약보합에 머물러 반도체 내에서도 차별화가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흐름을 보면 어젯밤 S&P 500은 +0.26%, 나스닥은 +0.42% 강세였고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도 +1.06% 오르며 기술주 우위 분위기가 이어졌습니다. 다만 원/달러 환율이 1,518.55원으로 12거래일 연속 1,500원대를 기록하면서 외국인 자금에는 부담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홍콩 항셍은 +2.17% 강세, 니케이는 약보합으로 아시아 내에서도 지역별 온도차가 컸습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이준호 트레이더는 누적 +7.70%로 오늘 7건을 거래하며 가장 활발히 움직였습니다. 삼성전자를 두 차례 분할 매수하고 NAVER도 신규 편입하며 IT 대형주 모멘텀에 베팅한 흐름이 뚜렷합니다.

박지훈 트레이더는 누적 +15.97%로 3인 중 선두를 유지 중이며, 한화시스템 비중을 줄였다가 다시 매수하는 리밸런싱과 NAVER 신규 편입을 통해 방산·플랫폼 섹터를 재구성했습니다. 농심도 일부 차익 실현했습니다.

김민서 트레이더는 누적 -9.25%로 부진한 흐름이지만 오늘 포트폴리오 회전이 적극적이었습니다. 신한지주, 녹십자, 대웅제약을 정리하고 S-Oil(010950)을 두 차례 분할 매수하며 금융·제약에서 정유주로 무게 중심을 옮겼습니다.

화제의 종목

삼성전자(005930)는 이준호 트레이더의 분할 매수가 집중되며 매수 3건을 기록, 오늘 지수 방어의 주역이 된 종목입니다. NAVER(035420)도 이준호·박지훈 두 트레이더가 동시에 담으며 매수 2건을 기록해 플랫폼 대형주에 대한 관심이 확인됐습니다.

한화시스템(272210)은 박지훈 트레이더가 매도 후 재매수하는 회전매매 양상으로 매수 1건/매도 3건이었습니다. 반대로 신한지주(055550)는 매도만 2건 발생해 금융주 비중 축소 시그널로 읽을 만합니다.

주요 공시 / 뉴스

  • 코스피, 외국인 거센 매도에도 8,800선 방어…개인 매수세가 지수를 떠받쳤다는 분석 (파이낸셜뉴스)
  • 삼성전자 3%대 상승으로 코스피 지킴, SK하이닉스는 약보합 마감 (연합뉴스)
  • 환율 12거래일 연속 1,500원대, "물가 당분간 안 떨어진다" 우려 지속 (파이낸셜뉴스)
  • aT, 방콕 국제식품박람회에서 K푸드 수출상담 9,720만달러 달성 (아시아경제)

DART 기준 별도 주요 공시는 확인되지 않아 오늘 시장은 글로벌 흐름과 환율·수급 요인이 주도한 것으로 보입니다.

마무리 한마디

대형주는 버티는데 코스닥은 흔들리는 전형적인 차별화 장세였네요. 환율 1,500원대가 길어지는 만큼 내일은 외국인 수급 방향을 차분히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