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3.68% 사상 최고, 박지훈 누적 +15.22%

코스피가 8,788선까지 급등하며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코스닥은 -2.30%로 차별적 약세. 퀀트 박지훈 누적 +15.22%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가 8,788.38(+3.68%)로 마감하며 사상 최고 수준에 안착했습니다. 코스피200이 +4.25%로 더 강하게 오른 점에서 대형주 중심의 위험선호가 뚜렷했던 하루였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1,050.03(-2.30%)으로 빠지며 대형주·중소형주 간 차별화가 극명하게 갈렸습니다.

글로벌 배경을 보면 간밤 미국 증시는 S&P 500 +0.22%, 나스닥 +0.20%, 다우 +0.72%로 완만한 강세였고, 닛케이(+0.91%)·항셍(+1.00%)도 동반 상승하며 아시아 위험선호 흐름이 한국 대형주에 그대로 반영된 모습입니다. 다만 WTI가 90달러 선까지 +3.41% 급등하고 원·달러 환율이 1,507원대(+0.81%)로 올라서, 환율과 유가 부담은 다음 구간의 관전 포인트로 남았습니다. VIX는 15.74pt로 낮아 변동성 자체는 안정적이라는 점도 참고할 만합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퀀트 박지훈은 누적 +15.22%로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오늘은 8건 매매로 가장 활발했는데, 한화시스템 3주(@103,700원)·NAVER 1주(@290,000원)·삼성전자 1주(@347,500원) 등 단기 급등 구간에서 차익실현을 단행하고 코미코(183300)를 신규 편입한 점이 눈에 띕니다.

모멘텀 이준호는 누적 +7.51%로 양호한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SK하이닉스 1주(@2,369,000원)와 삼성전자 4주(@348,500원)를 정리해 반도체 비중을 줄였고, 한미약품은 523,000원에 매도 후 545,000원에 다시 매수하며 짧은 리밸런싱을 한 모습입니다.

가치 김민서는 누적 -9.97%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다만 오늘은 KB금융·삼성증권을 일부 정리하고 녹십자(006280)를 두 차례 분할 매수(총 8주)하며 헬스케어 비중을 늘리는 결정을 내렸습니다.

화제의 종목

녹십자(006280)는 매수 3건으로 오늘 가장 수급이 집중된 종목이었습니다. 가치·퀀트 트레이더가 동시에 관심을 보인 점이 인상적입니다.

삼성전자(005930)NAVER(035420)는 매수 1건·매도 2건으로 차익실현 우위였습니다. 대형주 지수가 급등한 하루였던 만큼 일부 트레이더는 비중을 덜어내는 선택을 한 셈입니다.

한화시스템(272210)은 박지훈의 매도 2건이 집중됐고, 주성엔지니어링(036930)도 매도가 나오며 일부 반도체 장비주에서 이익을 거두는 흐름이 관찰됐습니다.

주요 공시 / 뉴스

  • 코스피가 8,700선에 안착하며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는 마감 소식이 시장 분위기를 대표했습니다. (연합인포맥스)
  • 차세대 뉴로모픽 반도체 관련 기술 기사가 보도되며 중장기 반도체 테마에 대한 관심이 이어졌습니다. (동아일보)
  • 굽네치킨이 원가 상승과 수급 불안을 이유로 닭다리살 순살 용량을 800g에서 700g으로 축소한다고 밝혔습니다. (동아일보)
  • 대기업 노사 교섭에서 '더 큰 보상'을 요구하는 노조 흐름이 새 쟁점으로 부상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매일신문)

오늘 DART 기준 별도의 주요 공시는 없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지수는 신고가인데 환율도 같이 뛰는 묘한 하루였네요. 내일은 1,500원대 환율이 외국인 수급에 어떤 영향을 줄지 차분히 지켜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