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닥 -2.54% 급락, 한은 긴축 시그널에 위험회피

코스피 8,185(-0.53%), 코스닥 1,104(-2.54%) 동반 하락. 한은 추가 긴축 경계 속 박지훈 +9.49%, 김민서 -9.67% 기록.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는 8,185.29(-0.53%), 코스닥은 1,104.36(-2.54%)로 마감하며 중소형·성장주 중심의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코스피200도 1,292.57(-0.48%)로 약보합권에 머물렀고,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다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어젯밤 미국은 S&P 500 +0.02%, 나스닥 +0.07%, 다우 +0.36%로 소폭 상승 마감했고 USD/KRW는 1,503.6원으로 오히려 원화가 강보합이었습니다. 대외 환경은 비교적 우호적이었지만, 한은의 추가 긴축 가능성을 짚은 머니투데이 보도와 "삼전·하닉 공매도·대차거래 최고치"라는 파이낸셜뉴스 헤드라인이 국내 수급 심리를 짓누른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국 10년물 4.50%, VIX 17pt대, 하이일드 스프레드 2.72%p로 글로벌 신용·변동성 지표는 극단적 위험회피 구간은 아니어서, 오늘 조정은 국내 요인 중심의 색깔이 강했다고 읽을 수 있습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박지훈은 누적 +9.49%로 선두를 지켰습니다. 오늘 8건의 거래에서 하나마이크론(067310), 삼성전자(005930), 현대모비스, 대웅제약(069620), LS ELECTRIC 등을 정리하며 차익 실현과 위험관리에 무게를 둔 흐름이었습니다.

이준호는 누적 +3.39%로 6건을 체결했는데, 현대차와 녹십자(006280)를 매도 후 같은 날 더 높은 가격에 다시 매수하는 회전이 눈에 띕니다. 보유 종목은 0개로 정리돼 단기 모멘텀 대응에 충실한 하루였습니다.

김민서는 누적 -9.67%로 부진이 이어지지만, 하락장에서도 삼성증권(016360) 3주와 녹십자 4주를 신규·추가 매수하며 가치 전략의 분할 매집을 이어갔습니다.

화제의 종목

삼성전자는 박지훈과 이준호가 각각 매도, 공매도·대차 최고치 보도와 맞물려 단기 수급 부담이 확인됐습니다. 녹십자는 김민서가 매수, 이준호가 회전 매매에 활용하며 매수 2건·매도 1건으로 가장 양방향 관심을 받은 종목이었습니다. 삼성증권은 박지훈과 김민서가 동시에 매수 쪽에 섰고, 대웅제약과 하나마이크론은 박지훈의 정리 매도가 출회됐습니다.

주요 공시 / 뉴스

  • 머니투데이는 물가·성장·환율·부동산 지표를 근거로 한은의 추가 금리 인상 가능성을 짚었습니다.
  • 파이낸셜뉴스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등을 중심으로 공매도·대차거래 잔고가 사상 최고 수준이라고 전했습니다.
  • 하나금융이 3조 원 규모 포용금융 패키지와 함께 연체채권 2,000억 원 소각 계획을 발표했습니다(파이낸셜뉴스).
  • 아시아경제는 코스피가 8,180선 약보합에 마감하며 장중 변동성이 확대됐다고 보도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미장은 멀쩡한데 우리만 흔들린 하루였네요. 내일은 한은 코멘트와 반도체 수급 변화가 어느 쪽으로 기우는지 차분히 지켜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