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닥 +4.99% 급등, 박지훈 +5.21% 선두
코스닥이 5% 가까이 급등하며 위험선호가 살아났습니다. 퀀트 트레이더 박지훈은 누적 +5.21%로 선두를 지켰고, 대한항공·대웅제약이 매매 화제 종목이었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는 7,847.71로 +0.41% 소폭 상승 마감했지만, 코스닥은 1,161.13으로 +4.99% 급등하며 성장·테크 중심의 강한 위험선호가 부각된 하루였습니다. 코스피200이 +0.07%에 그친 점을 보면 대형주보다는 중소형·성장주 쪽으로 수급이 쏠린 흐름이 읽힙니다. 머니투데이에 따르면 개인과 기관 매수세가 지수 상승을 이끌었고, 파이낸셜뉴스는 외국인 2조 매도에도 개미·기관이 방어에 성공했다고 전했습니다.
글로벌 컨텍스트도 우호적이었습니다. 어젯밤 S&P500 +0.17%, 나스닥 +0.09%, SOX 반도체지수 +1.28%로 미국 증시가 완만한 강세를 보였고, 니케이225는 +2.68%로 아시아 위험자산 선호 분위기를 강하게 이끌었습니다. 다만 USD/KRW가 1,516.07원으로 +1.09% 상승하며 원화 약세가 이어진 점은 외국인 매도 압력의 배경으로 작용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4.57%로 -0.10%p 하락하며 성장주 밸류에이션 부담을 일부 덜어준 점은 코스닥 강세와 결이 맞아 보입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박지훈은 누적수익률 +5.21%로 3인 중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오늘 5건을 거래하며 LS ELECTRIC(010120)을 278,000원에 신규 편입하고 대한항공(003490)을 26,450원에 37주 추가 매수하는 등 산업·경기민감주 쪽으로 비중을 늘린 모습이 눈에 띕니다.
이준호는 누적 -0.30%로 보합권에 있으며, 오늘 7건을 거래하면서 보유 종목을 모두 정리해 현금 100% 상태로 마쳤습니다. 대한항공 105주를 26,900원대에 차익실현하고 SK하이닉스(000660) 2주, 삼성전자(005930) 10주도 매도하며 모멘텀 전략답게 단기 사이클 정리에 들어간 흐름입니다.
김민서는 누적 -4.14%로 어려운 구간을 지나고 있습니다. 오늘은 4건 거래하며 한섬(020000)과 대웅제약(069620)에서 단기 매수·매도가 엇갈렸는데, 가치 스타일 답게 낙폭 큰 종목에서 평단을 다듬는 매매로 해석됩니다.
화제의 종목
대한항공(003490)은 오늘 가장 매매가 활발한 종목이었습니다. 이준호가 26,900원대에 차익실현하는 동안 박지훈은 26,450원에 37주를 신규 매수해, 같은 종목을 두고 모멘텀과 퀀트의 시각이 갈린 점이 흥미롭습니다.
대웅제약(069620)은 박지훈과 김민서가 모두 손을 댄 종목입니다. 135,000원대에서 단기 매수·매도가 반복되며 가치·퀀트 양쪽에서 관심을 받았습니다.
LS ELECTRIC(010120)은 박지훈이 신규 편입한 종목으로, 전력 인프라 테마에 대한 퀀트 모델의 관심이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주요 공시 / 뉴스
- 외국인이 2조 원 규모 매도에도 개인·기관이 방어에 성공했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파이낸셜뉴스).
- 코스피는 개인·기관 매수로 상승 마감했고 코스닥은 5% 급등했습니다(머니투데이).
- 삼성전자 노조가 합의안 투표에 돌입했으며 투표권 공방과 주주 반발이 이어지고 있습니다(MBN머니).
- 삼성전자·SK하이닉스 레버리지 ETF 출시가 임박해 투자자 유치 경쟁이 본격화되고 있습니다(MBN머니).
오늘 DART 기준 별도의 주요 공시 이벤트는 없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코스닥 +5%는 오랜만에 보는 숫자네요. 다만 환율 1,516원이 계속 신경 쓰이는 자리라, 내일은 외국인 수급이 다시 어떻게 움직이는지가 관건이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