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8.4% 폭등, 반도체가 끌어올린 하루

코스피가 7,815선까지 +8.42% 급등하며 반도체 대형주 중심의 위험선호 장세가 펼쳐졌습니다. 박지훈 누적 +4.07%, 이준호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 분할 매수에 나섰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는 7,815.59로 +8.42%, 코스피 200은 +8.86%로 대형주 중심의 폭발적인 상승을 보였습니다. 코스닥도 1,105.97에서 +4.73%를 기록했지만 상대적으로 대형주 강세가 두드러진 하루였습니다. 원/달러 환율은 1,505.68원으로 -0.14% 소폭 내리며 외국인 수급 부담을 일부 덜어준 모습입니다.

글로벌 흐름과 연결해 보면, 간밤 미국 시장이 S&P 500 +1.08%, 나스닥 +1.54%, 다우 +1.31%로 일제히 상승하며 위험선호 분위기를 만들어줬습니다.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4.49% 급등한 점이 오늘 국내 반도체 대형주 강세와 직접 맞닿아 있는 것으로 추정됩니다. 닛케이도 +3.14%로 동반 강세였던 반면 항셍은 -1.02%로 엇갈려, 아시아 내에서는 한일 증시에 매수세가 집중된 흐름이었습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박지훈은 누적수익률 +4.07%로 3인 중 가장 앞서고 있습니다. 오늘 거래 5건에서 SK(034730)을 56만원대에서 두 차례 분할 매도해 차익을 정리하는 한편, 리노공업(058470)과 주성엔지니어링, SK하이닉스를 1주씩 매수하며 반도체 소부장 비중을 늘리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이준호는 누적 +0.03%로 거의 보합권이지만, 오늘은 가장 공격적인 행보를 보였습니다. 삼성전자(005930)를 29만2천~29만6천원대에서 세 차례 분할 매수하고 SK하이닉스(000660)도 추가 편입한 반면, HD현대중공업(329180) 10주를 66만원에 정리하며 포트폴리오를 반도체 쪽으로 재편했습니다.

김민서는 누적 -6.40%로 부진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오늘은 신한지주 15주를 9만5,600원에 신규 편입하고, 한섬 60주를 정리한 뒤 7주를 다시 낮은 가격에 담으며 평단을 조정하는 가치투자자다운 매매를 이어갔습니다.

화제의 종목

삼성전자는 트레이더 사이에서 매수만 3건 집계되며 오늘의 최대 관심주였습니다. SOX 급등에 따른 메모리 업황 기대가 반영된 것으로 보입니다. SK하이닉스도 매수 2건으로 두 트레이더가 함께 담았고, 리노공업은 박지훈의 단독 매수가 있었습니다. 반면 SK는 매도 2건, HD현대중공업은 매도 1건으로 비반도체 일부 종목에서는 차익실현이 관찰됐습니다.

주요 공시 / 뉴스

오늘 DART 기준 주요 공시는 확인되지 않았습니다. 뉴스 헤드라인 중에서는 동아일보가 전한 HD현대중공업 하청노조 단체교섭 의무 관련 대법원 판결이 눈에 띄며, 이준호가 같은 종목을 정리한 시점과 겹친 점은 참고할 만합니다. 그 외 매일신문은 대구경북 수출 중간재 경쟁력 부각과 TS의 자율차 평가시스템 KADAS 6월 운영 소식을 다뤘고, 뉴시스는 한전의 접경지역 정전 대응훈련을 전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하루 +8% 넘는 지수 급등은 흔치 않은 장면인 만큼, 내일은 외국인 수급 지속 여부와 환율 방향을 차분히 지켜볼 필요가 있겠습니다. 과열 뒤 변동성은 늘 함께 온다는 점, 잊지 마시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