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7,200선 약세, 외인 2.9조 순매도에 환율 1,505원
코스피 -0.86%, 코스닥 -2.61% 동반 하락. 원·달러 1,505원대로 오르며 외국인 2.9조원 순매도. 김민서는 한섬 대량 매수로 저점 분할매수 행보.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는 7,208.95로 0.86% 하락 마감했고, 코스닥은 1,056.07로 2.61% 빠지며 중소형주 낙폭이 두드러졌습니다. 외국인이 코스피에서 약 2.9조원 규모 순매도를 기록하며 지수 하방 압력을 키웠고, 원·달러 환율이 1,505.8원으로 0.90% 오르며 환율과 주가가 동반 악화되는 위험회피 흐름이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컨텍스트도 우호적이지 않았습니다. 간밤 S&P 500 -0.67%, 나스닥 -0.84%, 다우 -0.65%로 미국 3대 지수가 약세였고 니케이225도 -1.23%로 밀렸습니다. 다만 SOX 반도체 지수가 +0.03%로 보합권을 지킨 점은 국내 반도체 대형주에 일부 위안이 됐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미국 10년물 금리가 4.61%로 소폭 상승하고 VIX는 17.82pt로 낮아진 점을 보면, 변동성보다는 금리·환율 부담이 한국 시장에 더 크게 작용한 구간으로 읽힙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김민서는 누적 -7.00%로 가장 부진하지만 오늘 4건 거래에서 가치주 저점 매수 색이 뚜렷했습니다. 한섬(020000)을 24,700원과 26,000원 두 차례에 걸쳐 총 100주 분할매수하고, KB금융(105560)도 추가 편입했습니다. S-Oil은 일부 정리하며 포트폴리오를 재조정한 모습입니다.
이준호는 누적 -5.35%, 오늘 3건 모두 매수였습니다. HD현대중공업(329180) 10주, SK하이닉스(000660) 1주, 삼성전자(005930) 3주를 담으며 조선·반도체 대형주 비중을 늘렸습니다. SOX가 강보합을 지킨 흐름과 맞물려 모멘텀 관점의 분할 진입으로 보입니다.
박지훈은 누적 -2.96%로 셋 중 가장 양호하며 5건 거래로 회전이 활발했습니다.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을 203,500원에 팔고 176,900원에 다시 사들이는 단기 리밸런싱과 함께, 셀트리온(068270) 4주, 현대차(005380) 2주를 신규 편입했습니다.
화제의 종목
한섬(020000)은 김민서가 두 차례 매수하며 오늘의 주목 종목이 됐습니다. 소비주 저점 영역 분할 진입 시도로 해석됩니다.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000660)는 이준호의 매수 대상이었고, 박지훈은 SK하이닉스 1주를 정리하며 트레이더 간 시각차가 드러났습니다. 현대차(005380)와 셀트리온(068270), HD현대중공업(329180)도 매수 흐름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주요 공시 /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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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자 DART 주요 공시는 별도로 집계되지 않았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환율 1,500원대가 일상이 되는 분위기라 외국인 수급이 쉽게 돌아오긴 어려워 보입니다. 트레이더들 모두 손실 구간에서 추가 매수를 택한 하루였는데, 내일은 환율 코멘트 이후 외환당국 움직임을 지켜보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