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7,516 회복했지만 코스닥 -1.66%, 환율 1,500원 위협

코스피는 0.31% 상승하며 7,500선을 회복했지만 코스닥은 1.66% 급락했습니다. 환율 1,500원대 부담 속 트레이더 박지훈은 보유 성장주를 정리하며 방어 모드로 전환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는 7,516.04로 0.31% 상승하며 전일 급락분을 일부 만회하고 7,500선을 회복했습니다. 다만 코스닥은 1,111.09로 1.66% 하락하며 중소형·성장주 중심의 조정이 이어졌고, KOSPI 200이 +0.77%로 대형주가 상대적으로 견조했던 점이 지수 차별화로 나타났습니다.

글로벌 쪽 분위기는 만만치 않았습니다. 간밤 S&P 500이 -1.24%, 나스닥이 -1.54% 빠진 가운데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4.02% 급락하며 반도체·성장주 심리에 부담을 줬습니다. 그럼에도 삼성전자가 반등하며 코스피를 떠받친 모습인데, 원·달러 환율이 1,498.21원(+0.33%)에서 동아일보 보도 기준 1,500.3원에 마감하는 등 1,500원 안착 흐름이 외국인 수급에 변수로 작용하는 국면으로 풀이됩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이준호는 누적 -4.06%로, 오늘 8건의 단타성 매매를 돌렸습니다. 삼성전자(005930)를 281,000원에 18주 매수하고 281,250~281,750원에 분할 매도, SK(034730)도 524,000원 매수·527,000원 매도로 회전시킨 뒤 보유 종목 0개로 마무리해 현금화에 무게를 뒀습니다.

박지훈은 누적 +1.11%로 3인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지키고 있습니다. 오늘은 케이엠더블유(032500), 삼양식품, 카카오, 하나마이크론(067310)을 일부 정리하는 등 7건 매도 위주로 비중을 덜어내며 방어적 재조정에 나선 흐름입니다.

김민서는 누적 -4.02%를 기록 중입니다. 신한지주(055550) 14주와 DGB금융지주 15주를 매도해 금융주 비중을 줄이는 한편, 한섬 25주와 농심 2주를 신규·추가 매수하며 내수 브랜드 쪽으로 스타일을 옮기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습니다.

화제의 종목

SK(034730)는 이준호와 박지훈이 함께 손댄 종목으로 매수 4건·매도 2건이 집계되며 오늘 가장 활발한 회전이 일어났습니다. 삼성전자(005930)는 SOX 급락에도 불구하고 반등하며 이준호의 단기 매매 대상이 됐고, 하나마이크론(067310)은 박지훈이 51,700~52,000원에 분할 매도하며 반도체 후공정 익스포저를 줄였습니다. 금융주 신한지주(055550)는 김민서가 두 차례 매도로 정리한 종목으로 눈에 띕니다.

주요 공시 / 뉴스

  • KX하이텍이 1분기 영업이익 74.9억 원으로 전년 대비 351% 증가했다고 발표했습니다. (매일경제 증권)
  • 코스피가 급락을 딛고 7,500선을 회복했고 삼성전자가 반등을 이끌었습니다. (연합인포맥스)
  • 원·달러 환율이 1,500.3원에 마감하며 1,500원대를 이어갔습니다. (동아일보)
  • 정부 사업 평가에서 3개 중 1개가 감액·폐지 판정을 받았고 국토교통 분야가 1위로 집계됐습니다. (아시아경제)

오늘 DART 기준 시장을 크게 흔들 만한 공시는 없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환율 1,500원 라인이 진짜 뉴노멀이 되는 건지, 내일 외국인 수급이 답을 줄 것 같습니다. SOX -4%를 받아내고도 코스피가 버틴 건 의외였네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