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1.75% 강세, 반도체 훈풍에 7,981 마감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 +2.57% 급등 흐름을 이어받아 코스피가 1.75% 오르며 7,981선에 안착했습니다. 퀀트 박지훈은 누적 +9.38%를 유지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5% 오른 7,981.41에 마감했고, 코스닥도 1.20% 상승한 1,191.09를 기록했습니다. 코스피200이 1.88% 오른 점을 보면 대형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집중된 하루였습니다.
간밤 미국에서는 나스닥이 1.20%,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2.57% 급등하며 기술주 중심의 위험선호 분위기가 강하게 형성됐습니다. 이 흐름이 국내 반도체 대형주로 자연스럽게 옮겨붙은 모습이고, 원/달러 환율도 1,488원대로 0.30% 내려서며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 환경이 조성된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미 10년물 금리가 4.46%로 소폭 오른 점은 성장주 밸류에이션 측면에서 잠재적 부담 요인으로 남아 있습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박지훈은 누적 +9.38%로 세 트레이더 중 가장 견조한 흐름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은 9건을 매매하며 코미코와 대덕전자 등 반도체 소부장 종목에서 차익을 실현하고, 삼양식품을 신규 편입하는 방식으로 포트폴리오를 일부 리밸런싱했습니다.
이준호는 누적 -3.29%로 부진을 이어가는 가운데 오늘 7건을 거래했습니다. 강세장에 발맞춰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등 반도체 비중을 일부 차익 실현했고, LG전자는 매도 후 더 낮은 가격에 재매수하는 단기 회전 매매를 시도했습니다.
김민서는 누적 -0.44%로 보합권에 머물러 있습니다. 오늘은 신한지주를 일부 매수·매도하며 단가를 조정했고, S-Oil 35주를 신규 편입한 점이 눈에 띕니다. 유가가 100달러대 초반에서 안정되는 흐름과 맞물린 가치주 접근으로 읽힙니다.
화제의 종목
삼성전자(005930)는 SOX 강세 영향으로 거래가 활발했고, 이준호가 보유 물량 중 14주를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나섰습니다. 코미코(183300)는 박지훈이 3건 모두 매도하며 반도체 소부장 비중을 줄였고, 대덕전자(353200) 역시 2건 매도로 정리 흐름이 이어졌습니다. 반대로 삼양식품(003230)은 박지훈이 145만원대에 신규 매수하며 새 아이디어로 편입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주요 공시 / 뉴스
넥슨이 1분기 영업이익 5,426억원으로 분기 기준 역대 최대 실적을 기록했다고 발표했습니다(조선일보). 메리츠증권은 1분기 당기순이익 2,543억원으로 전년 대비 35.7% 증가하며 고른 성장을 보였습니다(연합인포맥스). 정부는 한전과 한수원을 묶어 원전 수출 컨트롤타워 역할을 맡기기로 했고(동아일보), 조선업계에서는 삼성에서 시작된 영업이익 30% 성과급 배분 요구가 번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조선일보).
마무리 한마디
반도체가 끌고 환율이 받쳐주는, 오랜만에 깔끔한 위험선호 하루였습니다. 다만 미 금리가 슬며시 오르고 있는 점은 한 번씩 체크해두면 좋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