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2.63% 급등, 박지훈 누적 +10%대 유지

코스피가 7,844선까지 2.63% 급등하며 강세장을 이어갔습니다. 트레이더 박지훈은 누적 +10.01%로 선두를 지켰고 신세계·코미코 매매가 활발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는 7,844.01로 +2.63% 급등 마감하며 대형주 중심의 강세장이 두드러졌습니다. 코스피 200이 +3.11%로 더 크게 오른 반면 코스닥은 1,176.93에서 -0.20%로 약보합 마감해 중소형주는 차익 매물에 눌린 모습입니다.

간밤 미국 시장은 S&P 500 -0.16%, 나스닥 -0.71%로 혼조였고 특히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가 -3.01%로 크게 밀렸습니다. 그럼에도 한국 시장이 강세를 보인 점은 이례적인데, 니케이 +0.84% 등 아시아 분위기와 대형주 쏠림이 코스피를 끌어올린 것으로 추정됩니다. 다만 USD/KRW가 1,487원대로 +0.89% 추가 상승하고 VIX가 18.38pt로 +1.19pt 튄 점, 미 10년물 금리가 4.42%로 다시 오른 점은 부담 요인으로 봐야겠습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박지훈은 누적 +10.01%로 세 명 중 단연 앞서 있습니다. 오늘은 8건을 거래하며 코미코(183300)를 178,500원·165,600원에 분할 매도해 차익을 실현하고, 신세계(004170) 일부 정리와 함께 주성엔지니어링(036930)·대덕전자(353200)를 신규 매수하며 반도체 소부장 쪽으로 비중을 옮기는 흐름이 눈에 띕니다.

이준호는 누적 -5.99%로 부진하지만 오늘 8건을 거래하며 적극적으로 대응했습니다. 신세계를 479,000원에 매도 후 476,000원에 재매수하는 단기 회전 매매와 함께 삼성전자(005930) 5주를 284,250원에 신규 편입한 점이 인상적입니다.

김민서는 누적 -5.38%로 4건을 거래했습니다. 신한지주(055550)를 94,900원과 97,800원에 분할 매수하며 금융주 비중을 늘렸고, 신세계도 480,000원에 일부 익절 후 477,000원에 다시 담는 가치투자다운 분할 접근을 보였습니다.

화제의 종목

오늘 가장 손이 많이 간 종목은 신세계로, 세 트레이더 모두 매수·매도를 반복하며 단기 변동성에 대응했습니다. 삼성전자는 이준호가 신규 편입하며 매수 우위로 잡혔고, 신한지주는 김민서의 분할 매수로 매수세가 집중됐습니다. 반대로 코미코는 박지훈이 2회 분할 매도하며 차익 실현 대상이 됐습니다.

주요 공시 / 뉴스

오늘 DART 주요 공시는 없었습니다. 다만 뉴스 쪽에서는 엔씨소프트가 아이온2·리니지 흥행에 힘입어 1분기 영업이익 1,133억원을 기록했다는 동아일보 보도가 눈에 띕니다. 삼양식품 불닭 브랜드는 1분기 매출 7,144억원으로 분기 최대 실적을 냈다고 머니투데이가 전했으며, 신용보증기금 창립 50주년 PIPE 전략(매일신문), 이탈리아 초감가상각제도 EU산 요건 폐지(조선비즈) 등도 함께 보도됐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환율 1,487원과 SOX 급락에도 코스피만 튄 하루였네요. 내일은 이 갭이 좁혀지는 쪽인지 더 벌어지는 쪽인지 외국인 수급 보면서 차분히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