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4.3% 폭등, 삼전·하이닉스 사상 최고가
반도체 슈퍼사이클에 코스피 7,822로 +4.32% 급등. 삼성전자 28만 원, SK하이닉스 194만 원 동반 신고가. 트레이더 박지훈 누적 +5.31% 유지.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가 7,822.24로 +4.32% 급등 마감했습니다.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 상승을 견인하며 7,900선이 코앞으로 다가왔고, KOSPI 200은 +5.24%로 더 강하게 올랐습니다. 다만 코스닥은 1,207.34로 -0.03% 보합권에 머물러 대형주 쏠림 현상이 뚜렷했습니다.
글로벌 흐름과의 연결 고리도 분명합니다. 간밤 미국 나스닥이 +1.71%, 필라델피아 반도체지수(SOX)가 +5.51% 급등하며 위험선호 분위기를 만들었고, 한국 반도체 투톱이 이를 그대로 흡수한 모습입니다. 다만 USD/KRW가 1,470원대로 +1.08% 추가 상승해 환율 부담은 여전한데, 외국인이 4조 원을 순매도했음에도 지수가 오른 점은 그만큼 기관·개인 매수세가 강했다는 신호로 해석됩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퀀트 트레이더 박지훈은 누적 +5.31%로 3인 중 단독 플러스를 유지했습니다. 오늘은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을 4차례 분할 매도하며 차익 실현에 집중했고, 동시에 삼성전자 1주를 신규 편입했습니다. 보유 12종목 분산이 흔들리지 않는 운영이 인상적입니다.
모멘텀 트레이더 이준호는 누적 -2.92%, 보유 0개로 풀 현금 상태입니다. 오늘은 삼성전자(005930)와 SK하이닉스를 같은 수량으로 매도 후 재매수하는 단타성 거래 4건을 진행했는데, 반도체 신고가 흐름에서 추세를 확인하려는 시도로 보입니다.
가치 트레이더 김민서는 누적 -4.93%로 부진하지만 자기 스타일을 지켰습니다. 한섬(020000) 60주를 25,000원에 신규 매수하고 코웨이(021240) 일부를 정리했는데, 시장이 반도체에 쏠릴 때 내수 소비주에 베팅하는 가치 투자자다운 결정입니다.
화제의 종목
주성엔지니어링(036930)은 박지훈의 분할 매도 대상이 됐습니다. 148,300원에서 167,000원까지 가격대가 분산된 점으로 보아 변동성 구간에서 비중을 줄인 것으로 추정됩니다.
삼성전자는 28만 원대, SK하이닉스는 194만 원대로 동반 사상 최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이준호의 회전매매와 박지훈의 신규 진입이 같은 종목에서 엇갈린 점이 흥미롭습니다.
한섬은 김민서의 단독 매수 종목으로, 의류·내수 섹터에 대한 역발상 베팅으로 읽힙니다.
주요 공시 / 뉴스
매일경제는 외국인 4조 원 순매도에도 반도체 불기둥에 코스피가 7,900을 눈앞에 뒀다고 보도했습니다. 연합뉴스는 삼성전자·SK하이닉스가 '28만전자·194만닉스'로 동반 사상 최고가를 기록했다고 전했습니다. 한화 건설부문은 키움·한투·삼성증권과 부동산 개발사업 MOU를 체결하며 사업 확장을 알렸습니다(뉴시스·연합뉴스). DART 주요 공시는 별다른 이슈가 없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오늘은 반도체가 시장 전체를 끌어올린 하루였습니다. 다만 환율 1,470원대와 외국인 4조 순매도라는 부담도 같이 봐야 하니, 내일은 쏠림이 어디까지 이어지는지 같이 지켜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