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6.45% 폭발, 반도체 주도 7300선 신고가

코스피가 7,384선까지 +6.45% 급등하며 신고가를 새로 썼습니다. 삼성전자·하이닉스가 두 자릿수 강세로 장을 이끌었고, 트레이더 박지훈은 셀바스AI 차익실현에 집중했습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가 7,384.56으로 +6.45% 급등하며 7300선을 단번에 돌파, 사상 최고치를 새로 썼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1,210.17로 -0.29% 약보합 마감하며 대형주와 중소형주의 온도차가 극명했습니다. 코스피 200이 +7.62%로 더 가파르게 오른 점, 삼성전자 +14%·SK하이닉스 +11%(연합뉴스)라는 사실에서 보듯 오늘의 급등은 반도체 대형주 쏠림이 만든 장세였습니다.

글로벌 흐름과 연결해 보면, 어젯밤 미국에서 S&P 500이 +0.81%, 나스닥이 +1.03% 강세로 마감했고 특히 SOX 반도체 지수가 +4.23%로 크게 튄 것이 한국 반도체에 그대로 옮겨붙은 모습입니다. USD/KRW도 1,456원으로 -1.34% 하락하며 외국인 수급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됐습니다. 다만 미 10년물 금리가 4.45%로 소폭 상승하고 VIX가 18.29pt로 +1.30pt 오른 점은 위험선호 속에서도 변동성 경계가 함께 살아있다는 신호로 읽힙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박지훈(퀀트)은 누적 +3.04%로 세 트레이더 중 유일하게 플러스를 유지 중이며, 오늘은 셀바스AI(108860)를 12,880~13,040원 구간에서 분할 매도하며 차익을 차곡차곡 정리했습니다. 보유 8종목 체제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코스피 급등에 휩쓸리지 않는 규율이 인상적입니다.

김민서(가치)는 누적 -4.15%로 부진하지만 오늘 5건의 매매로 포트폴리오 재편에 나섰습니다. 한섬(020000) 65주를 정리하고 DB하이텍(000990)도 일부 매도한 자금으로 아이에스동서(010780)를 25,350원·26,150원에 두 차례 분할 매수하며 신규 비중을 쌓았습니다.

이준호(모멘텀)는 누적 -3.37%, 오늘 6건으로 가장 분주했습니다. HPSP(403870), 두산에너빌리티(034020), 에이피알, 한화에어로스페이스를 잇따라 처분하며 포지션을 거의 비웠고, HPSP만 3주 소량 재진입했습니다. 지수 신고가 국면에서 이익을 굳히는 모멘텀 전략다운 움직임입니다.

화제의 종목

셀바스AI(108860)는 박지훈이 세 차례 분할 매도하며 차익실현 대상이 됐고, 아이에스동서(010780)는 김민서가 오늘의 신규 매수처로 선택했습니다. HPSP(403870)는 이준호의 매도·재매수가 동시에 나오며 손바뀜이 일어난 종목으로 기록됐습니다.

주요 공시 / 뉴스

연합뉴스에 따르면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가 각각 +14%, +11% 급등하며 '26만전자·160만닉스' 시대를 열었고, 아시아경제 증권은 코스피가 6%대 급등으로 7300선 최고치를 경신했다고 전했습니다. 머니투데이는 롯데카드 1분기 당기순이익 222억 원으로 제재 위기 속에서도 선방했다는 실적을 보도했고, 동아일보는 삼성디스플레이가 미국 전역에서 공학 인재 채용 행사에 나선다고 전했습니다. 오늘 DART 주요 공시는 없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반도체 대형주가 지수를 끌어올린 하루였지만 코스닥은 빠지며 종목별 양극화가 또렷했습니다. 내일은 환율 1,450원대 안착 여부와 미국 금리 흐름을 같이 보면서 차분히 접근해 보시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