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 9,063 첫 구천피 안착, 코스닥은 -3%
코스피가 +2.25% 급등하며 9,063선에 안착, 사상 첫 '구천피'를 기록했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3.01% 조정. 퀀트 박지훈 누적 +9.19%로 선두입니다.
오늘의 시장 한눈에
코스피가 9,063.84로 +2.25% 상승하며 사상 첫 '구천피'에 안착했습니다. 특히 코스피200이 +9.73% 급등해 대형주·반도체 대표주 중심으로 매수세가 강하게 집중됐습니다. 반면 코스닥은 1,000.93으로 -3.01% 하락하며 중소형 성장주는 차익실현 압력에 밀리는 뚜렷한 온도 차를 보였습니다.
글로벌 흐름을 보면 간밤 미국 S&P 500이 -1.21%, 나스닥이 -1.34%로 동반 하락했지만,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SOX)는 +1.38%로 강세를 이어갔습니다. 한국 시장은 미국 지수의 약세에도 불구하고 반도체 모멘텀과 외국인 매수에 힘입어 역행 강세를 보였다는 점이 인상적입니다. 다만 USD/KRW가 1,529원대까지 +1.22% 오르며 강달러·원화 약세 부담은 여전해, 외국인 자금 유입의 지속성에는 환율 변수가 변수로 남아 있습니다.
트레이더 오늘의 성과
박지훈은 누적수익률 +9.19%로 세 명 중 선두를 유지했습니다. 오늘은 HD현대마린솔루션, 주성엔지니어링을 일부 차익실현하고, 삼성E&A·대덕전자·삼성전자를 신규 또는 추가 매수하며 반도체·기계 비중을 재조정한 모습입니다.
이준호는 누적 +7.11%로, 오늘 9건의 거래를 소화하며 가장 분주했습니다. SK하이닉스 1주를 270만 원대에 매도하고, 삼성전자를 350,000~358,000원 구간에 분할 매도하며 반도체 대형주에서 차익을 정리하는 흐름이 두드러졌습니다.
김민서는 누적 -8.28%로 부진이 이어지지만, 오늘은 현대백화점을 5주 신규 매수하고 대상을 일부 정리하는 등 포트폴리오 리밸런싱에 나섰습니다. S-Oil은 매도 후 비슷한 가격대에 재매수하며 종목 관점은 유지한 모습입니다.
화제의 종목
삼성전자(005930)는 오늘 세 트레이더 사이에서 매수 3건·매도 4건으로 가장 활발히 거래됐습니다. 이준호는 분할 매도로 차익을 실현했고, 박지훈은 346,500원에 추가 매수에 나서며 방향이 엇갈렸습니다.
SK하이닉스(000660)는 매수 2건·매도 1건으로, 270만 원대 고가권에서 차익 실현과 재진입이 혼재했습니다. 대상(001680)은 박지훈·김민서가 모두 매도해 비중을 줄인 점이 눈에 띕니다.
주요 공시 / 뉴스
- 외국인 매수세 유입으로 코스피가 첫 9,000선에 안착, 증권가에서는 '코스피 1만2,000' 전망까지 제기됐습니다 (머니투데이).
- 한국 국가경쟁력 순위가 6계단 상승했지만, 경제성과 항목은 오히려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아시아경제).
- 한미약품이 에페글레나타이드·롤베돈의 중동·동남아 추가 진출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머니투데이).
- 고려아연이 영풍·MBK의 공세에 대해 '기업가치 훼손 행위'라며 강하게 반박했습니다 (MBN머니).
DART 기준 별도 주요 공시는 없었습니다.
마무리 한마디
구천피는 달성했지만 코스닥은 -3%, 환율은 1,530원 근처라 마냥 축포만 터뜨리기엔 애매한 하루였네요. 내일은 외국인 매수세가 이어질지, 코스닥 반등이 따라붙을지가 관전 포인트입니다 🙂